[전우치] 전우치급 도사와 신선들
조회 1,553 작성일 2023.09.01 15:07
감독: 최동훈
출연: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영화 전우치 소개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 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 족자에 봉인된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 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 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1917 이란 영화가 있는데 촬영기법이 아주 독특한데
연기 연출 모두 훌륭했던 작품이라 생각 들어요 센타에서 TMI 만들어 주시면 많이 좋을 것 같아요!
이영화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초반에 나오는 땅을 접어서 간다는 말이 이상하게 기억에 남았는데
축지법을 그렇게 말하는게 나한테 나름 새로운 설명 이였었음
여러 배역이 역대급이 있겠지만 후세대에 나올 조선판 히어로는 아마도 강동원의 전우치 전과 후로 나뉘지 않을까?
물론 그 전에 류승범도 좋았지만, 강동원의 전우치는 캐릭터 연기력이 고니 못지않게 역대 급이었음
강동원이 전우치고 전우치는 강동원이 였다.
난 전우치가 존제 하는지도 늦께 알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FM역사가 아닌 픽션으로 드라마든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