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옹] 어른아이와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킬러의 만남!
조회 384 작성일 2023.08.29 21:49
감독: 뤽 베송
출연: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레옹 소개
한 손엔 우유 2팩이 든 가방, 다른 한 손엔 화분을 들고 뿌리 없이 떠도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집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 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 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세 소녀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드디어 그녀는 가족을 죽인 사람이 부패 마약 경찰 스탠스임을 알게 되고,
그의 숙소로 향하게 되는데
감독과 세명의 주연과 조연 한 작품에서 여러명의 이름을 선명하게
기억하게 할 수 있는 수작은 그리 많지는 않을 듯
정말 재밌게 봤던 추억속의 영화
충격적인 명작! 개봉 당시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급 인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와 세련된 연출
애잔함의 절정에서 끝을 맺는 이야기와 여운을 길게 남기는 ost 까지 정말 영화같은 영화였다
이게 한국에서 엄청 성공했는데 문제는 일본 에서 까지 성공하는 바람에 뭐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게임 캐릭터로 팔려간 장르노 그때 부터 레옹에 먹칠
마틸다 아버지로 나오신분의 공포감 느끼는표정 연기가 아니라 게리올드만님이
대사를 듣고 실제로 정말 무서워서 나온 표정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올드만형님의 연기가
리얼했으면 사람이 연기인거 알면서도 공포감을 느낄까요
재개봉하고 나서 보러 갔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서 엄청 울었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개리 올드만 배우분 부하로 나온 키스 A.
글래스코 배우분 9.11 테러 사건때 사람들 대피 시키다가 돌아 가셨다고 하는데 참 안타깝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