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박서준 미친 연기력 대꿀잼 영화 개봉
조회 538 작성일 2023.08.28 14:04
감독: 엄태화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김도윤 박지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소개
멸망한 한국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아파트 주민들이 군부대급 조직을 만들어 살아남는 초강추
“아파트는 주민의 것”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개인적으로 이 영화 만드신 감독님 진짜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음
점점 자기 목숨만 챙기기 바쁜 냉정하고 이기적인 현대인들의
안타까우면서도 어쩌면 당연한 사회 모습을 이렇게 영화를 통해 풍자한것이 너무 멋있었다
연출이며 배우들 연기, 스토리 전부 극찬받아 마땅한 영화 인것같음
이 영화 아직 안 보신 분들 직접 극장 가셔서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실제로 극장 가서 관람할때의 그 웅장함과 압도감을 아직도 잊을수 없어요
콘크리트 유토피아 명작 맞아요!
그냥 한번 보고 깔깔 웃는 가벼운 영화 아니고,
무분별하게 피터지는 액션물도 아닌 "인간군상극"이 딱 맞아요.
영화를 보고 나도 리뷰 영상을 보니 새롭게 보이는 장면이 있었어요.
디테일도 꽤 많고 연출 정말 제대로였어요.
배우들의 연기는 말할 필요 없이 자연스러워서 연출이 돋보이는데 한몫한 것 같아요.
기생충 처럼 이것저것 해석과 분석이 가능한 영화네요.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고 촘촘하게 느껴졌답니다